지면레슨 요령과 최적화

2013.10.10 02:58

악기놀이 조회 수:2395

어제 오후 문화센터에서 왼손 네째손가락의 스트레스에 대해

질문을 받고 급하게 이야기 드린 이야기가 바로 '최적화'였습니다.

 

네째손가락이 짧아서 E현에서 뻗쳐서 도를 잡는게 해도, 해도 늘 부담스럽다는...

모두가 동감하는 부분이지요.

그리고 그 해법으로 왼손 엄지손가락의 위치 이동에 대한 이야기와

왼손의 모양이 가능한 최적의 조건으로 운지를 할 수 있게 (도를 짚을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이야길 드렸는데요

급하게 이야기 한다고 제가 꺼낸 말은 최적화였습니다.

 

최적화라는 이야길 드리고 나니 왠지 미안하더라구요.

무슨... 컴퓨터 프로그램도 아니고, 왼손이 문제가 있다는데 <최적화> 시켜야 한다니...

저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비교적 많은 사람이고

또, 컴퓨터에 무슨 문제가 있든... 아직까지는 제가 직접 해결책을 찾는 사람이니 최적화라는 용어가

쉽게 나올만 하지만 아이와 함께 바이올린을 배우시는 어머님에게

어떻게든 최적화해야되고 그게 요령이고 그게 해결책이라고 말하고 말했네요.

 

왼손이 특히, 네째 손가락이 짧은 분이라면

이 이야기에 혹시 솔깃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손가락 짧은데 그거 커버할 요령이 있는게로구나!

물론 엄습니다. --; 저도 짧습니다.

여러차례 이야기 했지만 대부분 덩치가 있고 남자어른이니 손이 크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 역시 연주를 위해서는 그와같은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해야되는 곡의 어느 한 부분을 연주할 때마다 매번 틀림없이 삐끗하는걸로 보아

제 왼손 새끼손가락은 분명 치명적인 결함이 있거나 애초부터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야기 드리는게 스트레칭이고 그 스트레칭을 통해서 최대한 정확한 음을 터치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하고 어른들에게도 똑같이 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모두가 그와같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고 반드시

그 과정을 넘어가야지만 한다는 것입니다. 넘어간듯 안간듯해도 상관없습니다.

 

조금씩 최적화에 대한 느낌이 오실지 모르겠네요.

안되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첫째손가락과 넷째손가락의 간격을 넓혀보고(1 - 4 ) 이와같이 다른 손가락들도

( 2 - 3  , 3 - 4 ) 간격을 넓혀 주는 연습을 할 수 있겠지요. 수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할 수 있습니다.

딱잘라말해서 손가락늘리기를 해 주셔야 한단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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