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의 분량

2009.10.15 15:35

악기놀이 조회 수:3494




바이올린을 하다보면, 해도해도 안되고 정말
내가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한두번 드는게
아닙니다. 그럴때마다 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그러한 고민은 아주 자연스러운 거지요.

그러한 고민이 없이 갈 수 있음 좋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바이올린을 연습하며 실력을 쌓아가기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연습의 분량' 때문에 그렇습니다.

새로운 사실은 아니지만...
요즘 그러한 이야기에 대해 새삼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리연주를 몇개월에 걸쳐 하다보니
같은 곡을 열번, 스무번씩 연주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연습을 전처럼 하지 못하고 연주를 하게되었는데
조금씩 틀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속으로, 아차!싶더군요.

우리가 연주를 하는데 있어서 자신있게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분명히 다르거든요.
그런데 그 자신감이라는 것은 단순히 나의 실력과
나의 재능과 기분만 가지고는 도저히 백그라운드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연주를 앞에 둔 시간엔
반드시 기본적인 것들을 점검해야 하는데요...
그것은 다름아닌 연습을 통해서 얼마만큼의(부분적으로라도)
집중된 연습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 가을, 추수를 위해서라면 ^^
'연습의 분량' 채워야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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