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레슨 '노래연습' - 연습을 생각해 봅니다.

2007.04.26 03:30

midiolin 조회 수: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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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instory.com에  2005- 04-01에 올린 글.
2006년에 다시 게재하다가 깜박잊고 있었네요. 다시 올려봅니다.


05 잰걸음가기 - 노래연습


"노래 잘하는 애들이 결국 바이올린도 잘하네..."

졸업후 관현악과 선생님들 모시고 '사은회'가 있던 날
뒷풀이로 노래방에 있다가 저와 김양은 먼저 나왔습니다.

전철을 타고 집에 가는데 그때 김양이 했던 그 말,
'나는 노래를 잘 못해...'가 아닌 '나도 노래 잘 할 수 있는데...'라고
들렸던 그 말이 전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김양은 성실, 노력파로... 늘 학과 Top을 달렸지만 실기 1등 자리는
다른 친구들에게 내줘야했던 아쉬움을 그렇게 표현했던 겁니다.


바이올린연주는 바이올린이란 악기를 통해 노래하는 것입니다.
나의 목소리 대신 바이올린의 목소리를 빌리는 것이지요.
그런데 때론 목소리를 빌리는데에 급급한 나머지 노래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버립니다.
때론, 바이올린이기때문에 가능한 노래를 스스로 제한해 버리기도 하구요.

노래연습은 때론 '시창'의 영역에 머무르기도 합니다.
악보를 보고 따라부르는 능력이 시창의 수준이라면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바이올린으로 노래하는' 연습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바이올린으로 노래하기 위해서는

1. 들어줄만한 소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목소리로)
2. 내용있는 가사를 붙여보아야 합니다. (이야기로)
3. 마음껏 부를 수 있어야 합니다. (흥겨움으로)

가수(성악가)와 바이올리니스트의 공통점은
노래하지 않으면 둘다 '아니다!'라는 겁니다.


Q> 그렇다면 '노래'를 못하면 '바이올린'도 못할까요?  


> 임정숙
아하~ 재미있는 글이군요  요즈음은 잘 연습 못하고 있지만 다시 활조이면 이 부분을 생각하면서...노래라~~  고마와요
있쟎아요 여기 들어오면 모두(?) 바이올린에 조금쯤은 정신이 혹나간(?) ㅋㅋㅋ 지나친 표현인가????? 아뭏튼 재미있고 나도 주님께 이렇게 확실히 정신이 빠져야한다 교훈을 받습니다
다시 한번더 감사를 드립니다 04-01 *

> 김용석
임선교사님... 리플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글쓰기가 자신이 없고 어떻게 써야할지만 고민하고 있는데 배은환 선생님이 Let's go! 를 해주셔서 그냥적어 보고 있습니다. 다섯개 올리니 지금 당장은 고민이 재미있어 집니다. 다음엔 어떤 글을 올릴까... 하는 마음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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