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레슨 잘하고 싶으세요?

2003.10.30 02:24

midiolin 조회 수:4162 추천:1

잘하고 싶으세요?

음악을 한다면야,  어느 악기를 다룬다고 할 때에
누구나 마찬가지로 잘하고 싶은 욕구는 끝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냥 난 이 정도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막상, 악기를 다루게 되고 연습을 시작해 보면
그 바램이라는 것이 얼마나 단순한 착각(?) 이었는지 바로 실감하게 됩니다.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불어봤던 '플라스틱 피리(리코더)'도 그렇고
어렸을적 피아노교실 문턱을 넘나들며 두드려 보았던 '피아노'가 그렇고
다루기 힘들다는 악기 ^^; '바이올린'도 그렇습니다.

이쯤 본론으로 들어가야겠지요?

바이올린을 하다보면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절대로 그렇게 되지 않는' 상황이 옵니다.
한계가 분명히 느껴지고 마음속의 스트레스는 더욱 더 심해지는
복합상황(complex라고 해야 되나요?)이 옵니다.
(실은 하면 할수록 그 정도는 더 심해지지요...)

바로 이런 마음이 들때마다
다시 짚고 넘어가야 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초심, 즉... 처음 시작하고자 했을 때의 그 마음을 되찾는 것입니다.
물론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꼭 다시한번 생각해 볼까요?

바이올린을 왜 시작하셨습니까?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습니까?
그리고 지금 무엇을 위해서, 왜 하고 있습니까?

질문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지요...
정답은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이올린을 하는 것이
즐거워야 합니다.
잘하기 위해선 바이올린을 만지는 것이
바이올린을 연습하기 위해 케이스를 여는 그 시간이
즐거워야 합니다.

(저 역시 가르키는 시간이 막, 기다려지고 즐거워야 하겠지요? ^^;)

다시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이를테면
'난 이정도까지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바이올린을 하고 있으시다면
마음을 한번 바꿔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난 지금 바이올린을 하고 있어, 지금...'

잘하고 싶으시다면 바로 지금,
당신은 마음을 비우고 바이올린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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